▲외교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16일 ‘제3차 셰일가스 국제협력 컨퍼런스’를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개최했다.<사진=박미경 기자>



[웨스틴조선호텔=환경일보] 박미경 기자 = 외교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16일 셰일혁명이 국제 외교 안보 및 우리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제3차 셰일가스 국제협력 컨퍼런스’를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개최했다.

오전 세션에서는 한국과 북미, 중국의 ‘셰일가스 개발 현황 및 산업 전망’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으며 오후 세션에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대립에 따른 글로벌 에너지 시장 변화에 대한 논의 및 셰일가스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인 북미 사례를 통한 개발가치와 경제성 분석을 통해 셰일혁명의 찬반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사진=박미경 기자>



개회사를 통해 외교부 안총기 경제외교조정관은 “셰일가스의 등장은 전세계적으로 상당한 파장을 가져왔고 경제적, 외교안보적 차원에서 전략적 가치가 상당하다”며 “국내 셰일가스 사업추진을 위해 정부와 기업, 학계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외교부는 컨퍼런스의 후속행사로 마련된 해외 초청 인사들과 국내 셰일가스 기업 간 1:1면담 자리를 마련해 해외 진출을 위한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데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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