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국립수목원>



[환경일보] 송진영 기자 = 금강초롱꽃은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 고산에서만 사는 특산식물이다. 국립DMZ자생식물원에서 자주 만날 수 있어, 식물원이 위치한 강원도 양구의 심벌로 이용되기도 한다. 이름처럼 산 속에서 초롱불을 드리우는 듯한 금강초롱꽃은 8월 중순 경부터 꽃을 피워 10월경에는 열매를 맺는다. 본래 보라색의 꽃을 피우지만 사는 환경에 따라 색이 옅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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