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국립수목원>



[환경일보] 송진영 기자 = 국립DMZ자생식물원에 가을하늘빛을 꼭 빼닮은 희귀식물 과남풀 꽃이 앞다퉈 피었다. 용담과 식물로, 잎은 마주나기하고 여름에서 가을로 계절이 바통을 넘길 때쯤 꽃을 피운다. 이내 맺힐 열매는 삭과로 영글면 벌어진다. 산지의 습지나 다소 습한 토지에서 잘 자라는데, 자생지 확인 및 현지 내외 보전이 절실한 관심 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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