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환경일보] 김경태 기자 = 2014년 국회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환경노동위원회에서는 노후 상하수도관으로 인한 지반침하(씽크홀) 모의실험이 열렸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노후 상하수도관이 깨져 누수가 발생하면 새로운 물길이 생기거나 지하수 흐름이 왜곡되면서 토사가 유출되고 이는 상층기반 붕괴현상으로 이어져 결국 지반이 침하될 수 있다는 사실을 실험을 통해 보여줬다.

 

새정치민주연합 한정애 의원(왼쪽부터)을 비롯해 우윤근 원내대표, 김영주 환노위원장, 우원식 의원 등이

기자들에게 씽크홀 모의실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경태 기자>



 

실험 결과 지반이 침하되면서 보도블록이 꺼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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