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이자카야 ‘모로미식당’이 오는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6 매경 창업&프랜차이즈쇼 in광주’에 참가한다. <식당 내부 전경>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캐주얼 이자카야 ‘모로미식당’이 오는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6 매경 창업&프랜차이즈쇼 in광주’에 참가한다.

모로미식당은 앞서 6월 9일에서 11일,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 ‘제 13회 서울 국제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여, 예비 술집창업주 및 업종변경 희망자로부터 큰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전국 예비창업주에게 보다 넓은 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광주 창업박람회의 참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취업과는 달리 창업에는 초기자본금이 필요하다. 청년층 창업주는 중장년층에 비해 투자금 마련에 대한 부담감이 더욱 클 수 밖에 없으며, 반대로 중장년층은 청년층에 비해 수월하게 투자금을 마련하지만 노후 거는 것인 만큼 창업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훨씬 크다.

업체 관계자는 “연령대와 관계없이 창업에 뛰어드는 누구나 성공에 대한 절심함이 크다는 사실을 알기에 예비 술집창업주의 부담은 낮추고 효율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전하면서 “박람회 방문자에 한해 가맹비와 교육비를 면제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모로미식당은 2016년 2월 론칭된 브랜드로 요리실력과 상관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원팩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으며, 특히 기존 주방을 그대로 활용하는 업종변경 리뉴얼창업에 주력하고 있다.

2~3천만원대로 매장 오픈이 가능하고 창업비용 전액 무이자 대출 및 100만원 분납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오픈 3개월만에 6개 지점 오픈, 7개 지점의 계약을 완료했으며, 현재 입지 선정중인 지점을 포함, 20호점의 오픈을 목전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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