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6가 떠맡은 반토막난 IM 영업이익

[환경일보] 강기성 기자 = 삼성전자가 201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요는 지난해 4분기보다 40%가량 나아졌다는 갤럭시S6 스마트폰 마케팅에 호재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갤럭시S5가 발매된 지난해 같은 분기와 비교해보니. 삼성전자의 현재 영업이익은 –57% 수치다. 지난해 2분기부터 갤럭시S5의 과잉기대에 이어 넘치는 공급량이 재고로 쌓여 이를 소진하느랴 막대한 손해를 본 것. 따라서 이번 4월 10일부터 발매된 갤럭시S6에 삼성전자 실적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반도체 실적이 받쳐주고 있어 든든하지만. 애플과 중국 신생 기업들에 밀리고 있는 판국에 갤럭시S6의 과도한 기대에 비춰 외신을 들어 조심스러운 전망을 해본다.


LG G4가 삼성갤럭시S6을 능가하는 ‘5가지’

 

해외유력 매체들의 삼성전자 갤럭시S6와 LG전자 G4에 대한 평가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글에서는 G4의 입장에서 갤럭시S6보다 뛰어난 몇 가지를 정리해보았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러 ‘갤럭시S6보다 G4를 사야할 5가지 이유’에서 ▷카메라 성능 ▷탈착식 배터리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 지원 ▷배터리 용량 ▷디스플레이 성능을 근거로 들었다. USA투데이는 FLS조리개와 40% 밝이진 이미지 센서, 컬러 스펙트럼 센서를 탑재한 G4의 카메라 기능을 극찬했다. 그 외 IT전문 매체 BGR은 G4의 천연가죽 커버를 스마트폰의 새로운 행보라며 갤럭시S6보다 한 수 위의 스마트폰으로 평가했다. 특히 배터리에 대해서는 갤럯S6보다 LG G4의 탈부착식이 오히려 강점이라는 평.


현대아울렛 가산점의 ‘불법 판촉전’...“주민들 고통 심해”

 

재벌기업의 횡포랄 것까지야. 싶지만. 구로지역 아울렛상가 한 중심에 생긴 현대아울렛 가산점의 거리 판촉행사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골목상가를 넘어서 거리로 나섰을까. 도보를 이용하는 행인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늘어선 천막들은 보는이의 눈살을 찌뿌리게 하고 있다. 당연 불법이다. 어설픈 단속이 개선돼 현대아울렛의 판촉은 상가안에서 이뤄지는게 공정질서와 고객들에게도 더 이로울 것으로 판단한다.


 

 

사업자에만 유리한 ‘결합상품’...“소비자 피해 급증”

 

SKT가 지난 달 SK브로드밴드를 100%인수했다. KT LGU+등의 반응은 나쁘지 않았다. 그 동안 SKT는 SK브로드밴드의 IPTV 등의 서비스를 묶은 결합상품으로 재미를 톡톡히 보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수차례 과징금을 부과했으나. 비용대비 수익상 비고가 안된 것. 이 글에서 SKT의 결합상품에 대해 상세히 파고들어 보았다. SKT가 위선적 독점 사업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 골자인데. 한결같이 하는SKT의 대외 언급은 “소비자를 위해”이다. 과연 그럴까. 전문가들은 어떻게 볼까?


 

 

서초구청 인허가 남발...주택가에 정비공장 ‘덩그러니’


 

서초구 내곡동 지역에 1000평 규모의 파란 비닐로 둘러쌓인 험하게 생긴 공장하나가 아파트와 초등학교에 둘러쌓여있다. 아우디 우리나라 최고 규모의 자동차 정비공장모습이다. 서초구청은 서울시가 보금자리주택 개발시 주차장부지로 내 준 곳을 위본모터스에 위법하게 인허가를 내주고. 아우디 공장이 들어셨다. 서초구 주민들이 지난 2011년 경 이에 대해 행정법원에 고소했고. 고등법원까지 승소했다. 한창 언론에 보도가 끊길 즈음. 서초구청은 이유불명에도 대법원에 상고를 한다. 이에 서초구민들은 서초환경연합을 만들어 대응하고 나섰다. 승산없는 상고를 한 서초구청의 의도가 궁금하다. 어쨋튼 2~3년은 늘리고 보자는 계산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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