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물같은 물줄기가 떨어지는 스카이라운지 시스템에어컨에서 자리에 앉아있던 고객들은 고스란히 물벼락을 맞았다

 


 

물벼락을 맞은 좌석은 손님들에게 죄송하다는 형식적인 사과만하고 아무 문제없다는듯이 다른사람들이 자리에 앉지못하게

의자만 접는 조치로 마무리를하는 리조트 직원들

 

아이들을 비롯한 관람객이 통행하는 공원은 위험한 '임목,건축폐기물이 아무렇지않게 방치되어있고

직원들은 이러한 사업장 상태가 규정에 위반인지도 모르고있는 상황이다


[환경일보]박구민 기자=국내에 명소로 자리잡은 '정동진의 썬크루즈리조트'는 조각공원과 배모양의 구조물을 산위에 올려놓은 리조트를 조성하여 많은 국내외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이름난곳이다.

많은 방문객 탓에 입장료를 내야만 출입이 가능한 곳으로 일반평균5,000원의 입장료를 받으며 성수기때는 일일 수백명의 관광객이 몰릴정도의 명소이다.

 

리조트상부에 위치한 스카이라운지는 회전형으로 그냥 앉아있어도 돌아가며 주변경관을 볼수있는 시스템이다.

스카이라운지에서 마음놓고 앉아있다가는 물벼락을 맞는다. 이유인즉 천장에 달린 시스템 에어콘에서 수도를 튼것같은 물줄기가 갑자기 쏟아져 나온다.

 

물벼락을 맞은 K씨 일행이 물벼락을 맞은경위를 항의를 하자 근무직원들은 "고장난 에어컨인데 누가틀었는지 모르겠다. 여기서 나오는 물은 깨끗한 물이니 죄송하지만 상관없다"며 일관하고 책임자를 불러도 '해변에 영업을 하러가서 현재는 책임자가 없으니, 나중에 얘기하라며'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를 하고 바쁘게 좌석을 접어버리고 말았다.

 

  K씨와 일행들은  는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명소에서 직원들의 이런태도나 시설은 하루빨리 개선되어야하고 조각공원과 산위의 배형태로 만든 리조트는 소문과는 달리 시설과 서비스는 너무 엉망이다.한번 방문한 사람은 두번다시 안간다며 주변경관이 아깝다"고  말했다.

 

또한 주차장의 한쪽면 약300여평 면적은 불법 가시설물과 각종성상의 폐기물 및 폐기물분류장으로 구성이 되어있고 공사를하던 건축폐기물과 장비를 비롯한 구조물이 그대로 방치되어있으며 조각공원내에도 아이들을 비롯한 관람객이 오가는 통로 한편에는 임목,건축폐기물이 그대로 방치되어있다.

 

본지 기자가 리조트 관계자를 만나 가시설물과 폐기물 방치관계를 물으니 "주차장의 가시설물과 폐기물장은 3년여정도 된것같고,조각공원내의 폐기물은 방치가 이삼개월 되것같다. 왜 이게 문제가 되는 사항이냐?" 며 반문을 할 정도로 규정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상황이었다.

 

관할관청인 '강릉시청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리조트내의 폐기물방치건 에대해 현장방문후 "이러한 사항은 몰랐다.시정조치 하겠다고 밝히고", 불법시설물을 관할하는 '강동면' 관계자는 "주차장  부지의 불법시설물은 시고된사항이 없는 시설물이다.이에 대해 철거명령과 이행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인근주민들은 "해안가 방파재의 선박형태의 건축물로 커피숖과 일식집,기넘품점을 운영하는 건축물도 오,폐수가 그대로 바다로 방류된다고 주장하며, 어떻게 공유수면에 저런 건축물이 허가가 났는지 의심이난다"며 관계기관의 철저한 조사를 원한다고 말했다.

 

k9488@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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