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안상석 기자 = 유엔환경계획 한국위원회(대표 김재범, 이하 UNEP한국위원회)는 오는 6월1일(토) 오전 10시~5시 광화문광장 북측광장에서 어린이, 청소년 및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2013 세계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6월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대중의 환경인식을 고취시키고 본 기관을 널리 알리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1972년 제정된 세계 환경의 날(World Environment Day, WED)은, 유엔환경계획(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 UNEP)의 설립이 처음 논의된 날을 기념하여 매년 6월5일로 지키고 있다.

 

 이 날은 개인의 행동에 영감을 주고 긍정적인 환경 활동의 전파를 위해 만들어진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 기념일로,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UNEP한국위원회는 1일 행사를 위해 TUNZA 어린이 앙상블 공연, 친환경 디자인 커뮤니티 E%의 작품 시, 전국대학생연합 유넵엔젤 홍보부스 등 대중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2013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음식물 쓰레기에 대해 알아보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인들이 국제적인 환경 이슈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오후 2시에는 UNEP한국위원회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한지민씨가 홍보부스에 방문하여 시민들에게 환경을 위한 실천을 독려할 예정이다.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UNEP한국위원회는 대중들에게 세계 환경의 날과 이를 위한 직접적인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이며, 향후에도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환경 및 발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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