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송진영 기자 = 한국환경공단 경남권지역본부(본부장 박석현)은 폐기물의 재활용 및 자원순환 유도를 위해 순환자원거래소 유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0월20일 밝혔다.

순환자원거래소 유통지원 서비스는 폐기물정보 부재로 사업장폐기물의 거래가 원활하지 못한 배출자와 처리자를 대상으로 순환자원거래소를 활용해 거래조건이 최적화된 사업장을 상호 알선해 주는 서비스이다.

경남권지역본부에서는 재활용이 가능한 폐기물 배출사업장에 현장방문해 상담을 거쳐 해당폐기물을 재활용하는 사업자와 중개해줌으로써 단순히 소각·매립되는 폐기물이 재활용 될 수 있도록 유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통지원 서비스를 제공받고자 하는 사업장은 경남권지역본부 자원순환처 자원순환지원팀(055-320-0326~8)으로 유선신청을 하면 된다.

또한 순환자원거래소 홈페이지(www.re.or.kr)에서는 폐기물 종류, 지역, 처리정보별 배출·처리자를 지도상에서 조회할 수 있는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검색 기능을 구축해, 사용자가 원하는 조건을 갖춘 사업장을 직접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검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폐기물 배출·처리자가 순환자원거래소 유통지원 서비스를 많이 활용해 단순히 버려지는 폐자원을 재활용시켜 자원순환사회 구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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