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미세먼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고자 10월21일(화)부터 24일(금)까지 4일간 ‘미세먼지 안심 특별전’을 코엑스 A홀(2014 친환경대전 행사장 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장은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미세먼지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미세먼지 관련 정책과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제로 하우스(Zero House)’ 형태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제로 하우스’란 전시장을 실내와 실외 공간으로 분리, 실내·외에서 미세먼지 발생 과정과 대처 방법 등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가상의 생활공간을 말한다.

특히 미세먼지 농도, 예보, 어플, 사진, 청소노하우, 환기 등 온라인 포털의 미세먼지 연관 검색어를 반영해 일반 국민들의 주요 관심사항에 눈높이를 맞춘 맞춤형 전시공간을 구현했다.

전시장에 들어선 관람객은 우선 미세먼지가 어떻게 발생하며 어떠한 위험성을 갖고 있는지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통해 확인한다. 특히 광학 현미경을 이용해 현장에서 미세먼지를 직접 눈으로 관찰할 수 있어 학생들의 체험 학습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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