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정세환 학생기자 = 대한민국 청소년 모의 국제재판인 ‘제1회 KYIMC(Korea Youth International Moot Court)’가 2015년 1월17~18일 양일간  KYIMC 운영위원회와 글로벌 인재 육성 사업단의 주최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 제공 및 국제 분쟁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며, 국제 법률인 양성에 기여함을 목표로 기획됐다. 본 대회는 4개의 한국어 법정과 1개의 영어 법정으로 구성되며, 영토/인권/환경/수자원/무역 등 다양한 주제로 편성돼 있다.

 

이번 대회는 국제재판을 다루는 흔치 않은 대회인 만큼, 모의 컨퍼런스계의 이목을 집중적으로 받고 있다.

 

또한, 환경 분야를 다뤄면서 학생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제 2법정에서는 여러 나라에 걸쳐 흐르는 강을 두고 수자원 활용에 대한 국가 간의 마찰을 다루며, 제 3법정에서는 개발도상국과 선진국 간의 환경 개발에 대한 논쟁이 중심이다.

 

KYIMC 재판부는 11월16일까지 모집 예정이며 홈페이지(http://www.2014kyimc.weebly.com)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후 메일(kyimc2014@naver.com)로 제출해 서류평가 및 면접을 거치게 된다.

 

본 대회의 재판부는 자문위원 및 운영위원회 법률자문부와의 직접적인 연결을 통해 국제 법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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