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릉도 산마늘산업 심포지엄 패널토론<사진제공=한국임업진흥원>



[환경일보] 송진영 기자 =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10월30∼31일 울릉군민회관에서 ‘울릉도 산마늘 산업육성 및 채취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국임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울릉군·한국산림정책연구회 주관 및 유관기관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울릉도 산마늘에 대한 효율적 산업화와 채취자의 안전을 도모해 산림자원의 부가가치 제고와 임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현지 주민 및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산림자원 활용 및 보존에 대해서는 산마늘 분포지의 지속가능한 관리를 위한 접근방향과 자생지 복원방안이 논의 됐고, 채취자의 안전에 대해서는 그동안의 구조 활동 성과와 향후 예방대책이 논의 됐다. 또한 산마늘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경영실태와 관리방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개진과 참석 주민의 의견이 활발히 교환됐으며 산마늘자생지 및 가공 현장 답사를 통한 현장 토론도 진행됐다.

김남균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한국임업진흥원과 산림관련기관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울릉도 산마늘산업 육성 및 채취자의 안전사고 예방대책의 수립을 모색하고 산마늘의 효능과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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