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한이삭 기자= 보일러 사용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에 보일러 사용이 증가하면서 에너지 사용량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에너지 즉 연료의 사용이 증가는 난방비 증가로 이어진다. 또한 연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온실가스가 많이 배출돼 대기 환경에 문제가 된다.

<사진제공=테스토코리아>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최근 보급이 한창인 목재펠릿(Wood Pellet) 보일러는 나무를 톱밥처럼 작게 분쇄한 뒤 건조, 압축해 만든 바이오 연료를 사용하는 보일러로 다른 연료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을 뿐 아니라 열효율이 높아 난방비 절약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사업화가 한창인 축열식 히트펌프 보일러는 심야 전력을 이용해 히트펌프 실외기로 고온수를 만들어 축열조에 저장했다가 난방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기존 보일러에 비해 전력 소비량을 50% 정도 감축할 수 있다.

이러한 보일러 개발 과정 또는 보일러 사용 중 보일러의 효율을 점검할 수 있는 측정기가 있다. 바로 연소가스 분석기다. 독일 명품 측정기를 국내에 보급하고 있는 테스토코리아(지사장=이명식, www.testo.co.kr)는 국내 연소가스 분석기 선두 업체로 다양한 스펙의 연소가스 분석기를 선보이고 있다.

테스토코리아의 연소가스 분석기 라인업 중 설비 및 에너지 진단에 최적화된 연소가스 분석기 testo 330LL은 O2, CO(H2 보상), CO2(계산값), NO, NOx(계산값) 등을 측정해 ppm 단위로 보여준다. 또한 이러한 연소가스 측정값을 통해 연료의 순효율, 총효율, 과잉공기비 등을 자동으로 계산해 보여주기 때문에 연료 효율 점검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장비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수분을 걸러주는 응축트랩이 내장돼 있어 수분이 많은 환경에서도 문제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한글 컬러 디스플레이로 사용자의 편의를 도왔다. 특히 연소가스 분석기 testo 330LL의 경우 센서 수명과 보증 기간이 각각 6년, 4년으로 센서 유지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테스토코리아는 온도계, 열화상 카메라, 온습도계, 데이터로거, 풍속계, 다기능 측정기, 연소가스 분석기, 압력계, 냉매 측정기, 실내환경 측정기, 트랜스미터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일 명품 측정기를 국내에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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