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이정은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재용, 이하 SL공사)는 주변지역 주민과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상생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5년 환경개선추진위원회’를 지난 2월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SL공사의 환경개선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전반적인 환경개선사항을 논의, 추진하는 의사 결정기구로써, 사장을 위원장으로 주변지역 환경개선에 적극 앞장서고 있으며, 이날 회의를 통해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했던 1차 중기 환경개선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둠에 따라 대·내외적으로 성공적인 환경관리의 롤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SL공사는 지속적인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그간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유사한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지자체 및 관련기관 등에 전파할 예정이다.

또한, 2차 중기대책(2015~2017년)을 통해 보다 강화된 개선목표를 수립하고, 사전·예방적 관리시스템을 확대·정착해 나가는데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시적인 성과에 만족할 경우 동일한 환경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가능성 있다는 일부 의견 등을 반영해 기존 개선목표보다 강화된 목표를 추가로 설정했다.

매립지 내부에 구축된 환경관리시스템 등을 통해 예방적 차원의 관리체계를 정착시켜 ‘사후관리가 아닌 사전예방’이라는 안정적인 환경관리 패러다임을 완성할 예정이다.

SL공사 송재용 사장은 “그간 추진한 중기 환경개선 성과들로 인해 지역 주민들과 상생의 공감대를 조성할 수 있는 가능성을 봤다”면서 “앞으로도 철저한 환경관리를 통해 안정적이고 쾌적한 주변환경 조성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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