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이정은 기자 = 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김성곤·진영)이 지난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정기총회와 함께 ‘제6회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 등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의화 국회의장 등 국회의원드로가 이승훈 녹색성장위원장, 박광국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장 등 연구기관, 나완배 GS에너지 부회장 등 재계인사와 시민단체, 학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시상하는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국회의장상에는 사단법인 ‘푸른아시아’ 가 선정됐다. 이외에 공공, 자치, 기업, 시민, 교육, 언론 등 6개 부문에서 17곳(명)이 우수상, 특별상, 장려상 등을 수상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국가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지난 2009년 제정한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종합 시상이다.

<사진제공=국회기후변화포럼>



한편 포럼 정기총회에서는 권원태 한국기후변화학회 회장과 이태진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 회장을 공동대표로 선출하고 전의찬 세종대 대학원장을 고문으로 추대했다.

국회기후변화포럼은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07년 정부·국회·산업계·시민단체·학계·언론계 등 관련 전문가 200여명이 참여해 결성됐다.

press@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