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산림교육프로그램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에서 산림교육 전문가의 지도하에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이뤄진다.<사진제공=국립수목원>



[환경일보] 송진영 기자 =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2015년도 산림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할 초등, 중·고등학교 녹색수업 참가 기관 및 학교 접수를 실시한고 밝혔다.

 

<사진제공=국립수목원>

국립수목원 산림교육프로그램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에서 산림교육 전문가의 지도하에 계층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이뤄진다.

초등학생 녹색수업은 3∼6학년을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며, 숲 속 생물 알아보기, 교과서 식물 만나기, 전시원 생태지도 그리기 등 교과과정의 내용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수업은 1회당 최대 2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중·고등학생 녹색수업은 일일 식물학자가 돼 수목원 내에서 식물을 연구해보는 진로체험과 숲 속 명상·체조를 통해 학업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된다.

초·중·고등학교 산림교육프로그램 참여는 국립수목원 산림교육시스템(www.kna.go.kr/knaf)에서 프로그램 운영 날짜를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모든 수업은 무료로 진행된다.

songjy@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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