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이정은 기자 = 한국임업진흥원은 4월20일부터 아시아 산림협력기구(AFoCo)와 함께 동남아시아 9개 회원국 공무원이 참가하는 ‘효율적 산림관리를 위한 GIS 활용’기술연수 프로그램(4월20~25일)을 운영한다.

<자료제공=한국임업진흥원>



이번 연수 과정에서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동부지방산림청, 대학 등 산림공간정보 전문가를 중심으로 ICT를 기반으로 하는 한국의 선진 산림정보화 기술 노하우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히, 참가국의 요청사항을 적극 반영해 산림정보의 현장 적용기술과 대국민 서비스 시스템(산림정보 다드림) 등으로 교육 일정이 충실히 구성돼 있다.

김남균 원장은 이번 동남아시아 산림 GIS 기술연수를 통해 “우리나라의 산림공간정보 구축 및 활용에 관한 전문성과 기술 우수성을 주변국들과 공유하고, 더 나아가서는 산림분야 해외협력사업의 미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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