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정흥준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오는 11월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동절기 폐기물 반입시간을 조정한다.

이번 폐기물 반입시간 조정은 일출시간을 감안해 매립현장 안전사고 방지와 불법폐기물 반입근절 등을 위해 이뤄진다. 11월1일부터 생활폐기물은 7시부터 반입하고 건설폐기물은 7시20분, 하수슬러지는 7시40분 등 20분 간격으로 반입하며 반입종료시간은 기존과 동일한 오후 4시다. 그러나 매립현장 하역검사 대상이 아닌 음식물탈리액은 기존과 동일하게 6시부터 반입한다.

SL공사 관계자는 “동절기에는 어두운 상태에서 하역검사와 매립작업이 이뤄짐에 따라 안전사고 방지 및 불법폐기물 반입근절을 위해 시간을 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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