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인천광역시를 중심으로 인천시 소재 국영기업 4社가 공동으로 추진한 ‘인천시 대기질 개선을 위한 대기오염 저감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인천시 대기오염 저감사업은 지난해 3월 인천시 소재 4개 국영공사(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가스공사, 인천항만공사, SL공사)의 기관장과 인천시장이 한자리에 모여 쾌적하고 청정한 대기질 조성을 위해 2016~2019년 4년간 환경개선사업의 적극실행을 약속하는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SL공사(사장 이재현)는 지난 한 해 동안 낡은 경유차량을 저공해 친환경 자동차로 교체했고 도로 청소·살수 강화, 대기오염물질(NOx, SOx) 배출량 감축 및 환경정화수종 식재 활성화 등에 249억원을 투자해 대기질 환경개선사업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SL공사 관계자는 “수도권매립지의 친환경적인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환경개선사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는 관점으로 새롭게 인식될 수 있는 계기가 된 점은 의미가 크다”면서 “특히 SL공사의 환경개선사업은 협약기간과 무관하게 효율적이고 체계적 환경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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