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환경의 날(6월5일)을 기념하며 지난 5월20일 인천 서구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이 열렸다. <사진제공=SL공사>

 

[환경일보] 김은교 기자 = 세계 환경의 날 기념 인천 서구민과 함께하는 하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지난 20일 수도권매립지 녹색바이오단지 특설무대에서 2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오는 6월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쓰레기매립지라는 혐오시설이 아닌 환경복원의 메카로 변신한 수도권매립지 녹색바이오단지에서 개최돼 수도권매립지가 세계 최대의 환경관광명소로 발전하는 모습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긴 행사였다.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은 지난 15일 총 321팀이 참가, 1·2차 예심을 거쳐 최종 진출자 15팀을 가려내 20일 본선을 실시했으며, 이날 영예의 최우수상은 ‘흐린 기억 속의 그대’를 부른 서구 연희동의 김수진씨가 수상해 메달과 상금을 받았다.

KBS 전국노래자랑은 우리나라 최장수 프로그램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TV 방송은 오는 6월4일 오후 12시10분 KBS 제1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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