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박재균 기자 = K-water(사장 최계운)는 10월2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4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상담회’를 연다. 이번 상담회는 사회적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K-water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농어촌공사, 해양환경관리공단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K-water는 사회적기업의 제품과 기자재에 대한 정보를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고, 판로 지원과 구매 촉진에 기여해 공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상담회를 마련했다.

 

상담회는 상품 전시회와 업종별 사업제안 설명회, 1:1 매칭 맞춤형 상담 등의 방법으로 진행되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추천으로 선정된 30여 개 사회적기업과 K-water와 한국농어촌공사, 해양환경관리공단의 구매업무 담당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K-water 최계운 사장은 “이번 상담회는 사회적기업의 판로 확대에 많은 도움이 되고, 공공기관 구매업무 담당자가 사회적기업이 생산한 여러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서로 체온을 나누는 것과 같은 나눔과 배려의 윤리적 가치 실현에 힘쓰면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며 사회적기업 지원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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