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국내산 프리미엄 돼지 생고기 외식전문기업 종로상회가 부모들께는 마음 편한 식사와 대화시간을 제공하고, 함께 온 다양한 연령층의 어린이들에게는 안전하고 재미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어린이놀이방 시설 확충에 나섰다.

국내산 돼지 생고기 전문 외식프랜차이즈 종로상회를 운영하는 ㈜씨엠씨FC(www.jongrofc.com 대표 박 정인)에 따르면 기존 복고컨셉트의 종로상회가 복고에 모더니즘을 접목한 새로운 트렌드를 선보여 소품이나 실내장식은 복고풍을 유지하지만 테이블이나 내부환경은 모던함을 지향해 쾌적함과 편의를 중시하는 패밀리레스토랑과 같은 형태의 가족외식형의 대규모 매장을 속속 선보이면서 어린이놀이방을 자체 명명한 '어린이 대공원'을 중요한 포인트로 보고 공간과 시설 확충에 주력한다는 것이다.

종로상회는 복고풍 돼지 생고기 주점에서 국내산 생고기 가족외식 전문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하면서 기존 삼겹살과 소주한잔으로 인식되던 삼겹살 집 이미지를 뛰어 넘어 가족외식 문화공간으로 다가서고 있다.

 

프리미엄 돼지고기전문점 종로상회가 부모들께는 마음 편한 식사와 대화를, 어린이들에게는 안전하고 재미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어린이놀이방 ‘어린이대공원’시설 확충에 나섰다.


가족들이 함께 양질의 고기로 편안히 식사를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한 어린이 공간이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아래 기존 ‘삼겹살 집’ 에는 없는 어린이 놀이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종로상회는 어린이들의 건강에 유의하여 놀이시설을 고급 친환경 소재로 만들었으며, 해당 매장에서는 매일 청소를 실시하는 등 위생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일례로 종로상회가 군산시 수송동 남북로사거리 인근에 오픈 한 군산수송 직영점은 가족외식형 컨셉트의 794㎡(240평)규모로 3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매장으로, 매장 내부에 설치한 ‘어린이대공원(사진)’이 기존 삼겹살 집 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시설인 까닭에 가족단위 손님이 크게 증가하고 연일 줄을 서서 기다려 먹을 정도로 ‘어린이 대공원’이 매출상승에도 기여한 것으로 자체 평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종로상회는 가족외식형 컨셉트 매장의 경우 대형화 추세에 따라 지속적으로 실내에 어린이놀이방을 설치하고 안전하고 다양한 놀이기구를 구비해 놓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패밀리레스토랑 '빕스'의 경우 일부 매장은 자녀 동반 고객을 위해 어린이 놀이방, 여성 고객을 배려한 발레 주차와 같은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랙스미스’도 일부 매장에 키즈 놀이방 시설을 갖춰 놓고 가족동반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종로상회 또한 ‘어린이 대공원’은 물론 실내에 그 지역의 ‘역사 사진 갤러리’ 공간을 설치해 유아부터 초등학생은 물론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외식 공간으로써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이처럼 외식업계에 어린이놀이방 설치 및 운영이 붐을 이루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도 어린이 동반 고객의 중요성이 커진데다 매장도 이를 설치할 정도로 대형화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업계에서는 분석하고 있다.

㈜씨엠씨FC 종로상회, FC 사업부 윤미성 부장은 “가족외식 고객들이 편안한 식사를 위해 어린이 놀이방은 문화외식의 필수 조건으로 시설 기획에 있어서도 ‘친환경 소재’는 물론 매일 ‘위생 관리’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며 “특히 고기를 굽는 화기가 있는 매장 특성상 아이들이 ‘어린이 대공원’을 이용하는 동안 안전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s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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