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품 이순구 사장(가운데)이 지난 1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5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 수여식'에서 4회 연속으로 CCM 인증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두유 베지밀을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이순구, www.vegemil.co.kr)이 두유업계에서 처음으로 4회 연속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CCM(소비자중심경영)이란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로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이 이뤄지는지 여부를 2년에 한 번씩 평가·인증하는 제도다.

정식품은 2009년 두유업계 최초로 첫 인증을 획득한 이후 4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 우수 기업으로 인정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정식품은 '소비자 중심'의 경영 철학과 더불어 CCM운영위원 및 실무운영팀을 통한 개선활동 강화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VOC(Voice Of Customer, 고객의 소리) 분석을 통해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를 도출했다는 점과, 전사적 위기관리프로세스(ERM)를 구축해 소비자의 불편사항을 신속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점에 긍정적인 평가가 더해졌다.

정식품 고객지원부 김호영 부서장은 “2009년 첫 인증 이후 고객 중심 경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결과 CCM(소비자중심경영) 4연속 인증을 획득 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관점에서 불만을 사전에 예방하고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고객 불만사항은 신속하게 해결함으로써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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