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2월4일(목) 오후 대한병원협회와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의료계의 협조를 당부했다.

정기석 본부장은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의 유입 및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환자 감시 및 진료의 최접점에 있는 일선 의료기관의 신속한 대응과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높은 만큼 의료기관에서 진료 시 질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한편 질병관리본부에서 배포한 의료기관용 안내문 등을 참고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지카바이러스 자문단 등을 통한 의료계의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하고, 향후에도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정보는 의료계와 지속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ress@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