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석진하 기자 = ㈜정식품(대표 이순구)은 지난 25일 한국심장재단에 심장병 환자를 돕기 위한 '사랑나눔'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식품의 사랑나눔 캠페인의 일부인 '심장병 환자 돕기' 후원은 200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7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랑나눔 활동이다.

한국심장재단에 전달된 후원금은 현재까지 총 4억 3천만원에 이르며,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치료받지 못했던 181명 심장병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되찾기 위해 사용됐다.

정식품은 1999년 미국의 식품의약국(FDA)의 '하루 25g 이상의 콩 단백질을 섭취하면 심장병 발병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공식 발표와 두유의 주원료인 콩의 심장병 예방효과 등을 배경으로 치료사업을 후원하기 시작했다.

후원금 지원과 함께 정식품은 베지밀 제품에 심장재단 마크를 표시하는 등 심장병 치료사업을 위한 후원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정식품 영업총괄 이경재 상무는 "정식품은 매년 심장병 환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되찾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17년째 지속하고 있는 심장병 환자 돕기 후원과 더불어 앞으로도 정식품의 다양한 사랑나눔 캠페인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식품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다방면의 사랑나눔 캠페인을 실행하고 있다. 백혈병 및 혈액질환 환우들을 위해 한국혈액암협회와,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굿네이버스에 지원하고 있으며, 후학양성을 위해 (재)혜춘장학회를 통해 장학금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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