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청광종합건설㈜’이 관악구 국사봉 배수지 건설공사를 진행한다.

착공일로부터 약 30개월 간 장기 진행되는 국사봉배수지 건설공사는 관악구 보라매동 외 8개 동의 고지대에 대한 급수수요량 대처와 송수시스템 이중화 등의 각종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누수나 정전 등의 갑작스러운 사고 시에도 단수 없이 서울 수돗물 ‘아리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서울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건설사 관계자는 “그 동안 장마철이나 정전 시 관악구 고지대 일대 지역주민들의 큰 불편이 있었지만 이번 공사를 통해 그 불편을 해소하고 좀 더 쾌적한 생활환경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전했다.

한편, 금번 관악구 국사봉배수지 건설공사를 진행하는 ‘청광종합건설’은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건설사로 최근 충청북도 옥천군의 ‘청광플러스원’, 부산 남천동 ‘The Art29(디아트29)’ 타운하우스 시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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