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석진하 기자 = IBK기업은행(www.ibk.co.kr, 은행장 권선주)은 필리핀 중앙은행(BSP)로부터 지점 설립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전산구축 등 지점설립 절차를 거쳐 금년 11월경 마닐라지점을 개점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필리핀 중앙은행에 IBK의 중소기업금융 모델을 적극 홍보해 설립인가를 받게 됐다”며, “필리핀 진출 한국기업은 물론, 필리핀 현지기업에도 중소기업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기업은행은 1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캄보디아 프놈펜에 사무소를 설치했으며, 4월 인도 뉴델리에 지점을 개점하는 등 중소기업 진출이 활발한 아시아 시장에 영업망을 확대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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