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_웨딩앤_3월12일
[환경일보]오성영 기자 = 국내 웨딩기업 (주)웨딩앤아이엔씨( www.wedding-n.co.kr ) 는 지난 3월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평창 일대에서 2013년 상반기 워크숍 ‘작은 음악회’를 진행했다. 웨딩앤 임직원들과 업체 관계자들은 3일 오전 본사를 출발해 평창군 봉평면 면온리 휘겔하임 펜션에 여장을 풀고 상반기 선전을 다짐하며 눈 덮인 산속에 행사를 진행할 무대와 바비큐 시설을 설치했다.

 

저녁이 되자 1부 행사가 시작되었고, 워크숍에 참여한 모든 이들은 땀 흘려 설치한 화덕에서 한우 숯불구이를 비롯한 각종 바비큐와 불고기전골, 감자탕 등을 즐겼다. 또한, 히트곡 ‘Chocolate Drive’로 유명한 뮤지션 ‘모이다 밴드’를 초청하여 뜨거운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했다.

 

공연이 끝난 뒤, 2부 행사에는 오원경 실장 사회로 직원들의 장기자랑 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장기자랑에는 정계약, 126개월, 앤 시스터즈, 팔색계, 아모니의 총 5팀이 참가하여 저마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쳐 보였다. 모든 팀의 장기자랑이 끝난 뒤, 최인석 대표와 오원경 실장이 팀별 시상을 맡아 진행하였고, 이로써 장기자랑 행사는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진 뒤, 3부 행사로 작은 음악회에 참가한 임직원들과 업체 관계자들은 웨딩앤의 발자취가 담긴 동영상을 감상했고, 각자의 소망을 적은 풍등을 띄워 하늘로 날려보냈다.

 

4일 아침 최인석 대표는 직원들을 위해 업체 관계자들과 직접 캠프에서 불을 피워 닭백숙을 끓여주는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웨딩앤 임직원들은 모락모락 김이 나는 닭백숙을 든든히 먹고 모든 워크숍 일정을 마무리하며 오후 5시경 무사히 회사로 복귀했다.

 

한편, 작은 음악회에 참가한 임직원들은 “동료들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된 가치 있는 시간이었고, 함께 어울리면서 사이가 더욱 돈독해진 것 같아 기쁘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좋아진 팀워크 덕분에 앞으로 있을 3월 말의 대박람회 행사 준비에도 큰 보탬이 될 듯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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