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함께하는 한숲>



[환경일보] 한이삭 기자= ‘(사)함께하는 한숲’이 7월25일 사무실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사랑의 HOT-FIX 티셔츠 & 여름캠프활동비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에서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청소년에게 지역사회 안에서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해 보호,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을 제공하고 안전한 보호를 하는 경기도 내 지역아동센터 15기관이 참석했다.

3개월 동안 다양한 자원봉사자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 ‘예쁜손’봉사단, 다고은봉사단, LS전선, 텔레필드, 귀인중학교, 안양시교육청 영재원 학생들, 사임당봉사장학회, 1365봉사자 1000여명이 티셔츠를 만들기 위해 조그마한 큐빅을 한알 한알 수놓듯 정성스럽게 만든 티셔츠다. 사랑의 티셔츠 도안에는 ‘사랑, 꿈, 희망, 함께하자’라는 희망 메세지가 담겨져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함께하는 한숲’은 티셔츠 1000여벌을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의 여름캠프에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보다 풍성한 여름캠프진행을 위해 캠프활동비를 전달했다.

함께하는 한숲 관계자는 “아동·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좋은 이웃이 우리 곁에 있다고 청소년들에게 전하고 싶었다”라며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쿠키(간식지원) 및 에코백(보조가방) 등 다양한 기부봉사캠페인을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함께하는 한숲(http://www.hansup.or.kr)’은 소외받는 아동‧청소년들과 그 가정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비영리사단법인이다. 함께하는 기관으로 한숲지역아동센터, 한숲작은도서관, 한숲희망나눔장학회와 천사아너스클럽이 있으며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함께하는 한숲은 영세지역아동센터 운영지원, 결식아동 지원, 청소년 동아리지원, 장학지원, 아동‧청소년 공부방 꾸미기,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의 주방시설지원 및 자원봉사자, 단체, 기업 연계 사업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쿠키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핫픽스 등 사회 공익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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