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박춘홍 전무이사(가운데)가 11일 충북 청주시 자원봉사센터에 무료 급식차량인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전달한 뒤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IBK기업은행>


[환경일보] 박재균 기자 = IBK기업은행(www.ibk.co.kr, 은행장 권선주)은 11일 무료급식차량인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한 ‘청주시자원봉사센터’에 기증했다.

 

용암동 망골공원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IBK기업은행 박춘홍 전무이사, 정우택 국회의원, 이승훈 청주시장, 이태만 청주시자원봉사센터장 및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실시됐다.

 

전달식 후에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도 실시하였으며, IBK기업은행 거래 업체에서 지원한 후원물품도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한편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이 급식차량과 운영비를 후원하고, 무료급식차량을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를 통해 지역자원봉사센터에 위탁하여 운영하게 된다.

 

또한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3.5톤 트럭 내부에 취사시설과 냉장, 급수설비를 설치해 1회 최대 300인분의 배식이 가능하도록 특수 개조한 차량으로 각종 편의기능이 대폭 보강된 최신형 급식차량이다.

 

한편 기업은행 박춘홍 전무이사는 이날 전달식에서 “이번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차량뿐만 아니라 급식비․유류비 등 모든 운영비를 매년 후원함으로써 운영 주체의 고민을 한꺼번에 해결했다는데 그 특징이 있다”며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IBK기업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정착시킬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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