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환경재단 후원의 밤 ‘2016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의 행사가 진행되었다.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환경재단은 지난 7일 오후 6시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2016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이라는 주제로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스파 및 화장품 전문업체 ㈜유알지(대표 전희형)는 환경재단 ‘후원의 밤’을 위해 샹프리 에스에너지 3종 세트를 지원했다.

환경재단은 우리나라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재단으로 문화적인 접근 방식과 전문성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일을 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500여명의 환경재단 후원자들과 함께 환경재단 이세중 이사장과 최열 대표, 삼성전자 김행일 전무, 코오롱 안병덕 사장, 그룹 신화 김동완 등 기업, 기관들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11월 3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600여명의 후보를 추천 받아 21일 각계 전문가 10명이 모여 사회봉사, 환경개선, 고난극복, 재능문화, 사회혁신 등 5개 분야로 나눠 19팀의 최종 수상자를 선정,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6년간 환경재단을 지원하고 있는 유알지는 경영이념 중의 하나인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환경재단과 파트너가 되어 환경 개선 사업을 해 나가고 있다.

유알지 관계자는 “환경재단이 올해 미얀마를 시작으로 초소형 태양광 발전기 세트를 지원하는 사업에 들어갔다고 한다. 유알지 또한 2013년부터 미얀마 샹프리 법인을 설립하면서 제3세계 국가와의 교류를 성공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환경재단의 미얀마 지원 사업 소식을 통해 환경재단과 유알지가 같은 철학과 가치를 가지고 있음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알지 샹프리의 수익금은 환경재단을 통해 기후변화로 고통 받는 기후난민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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