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 개봉한 영화 가 지난 18일(수) CGV용산에서 더빙배우 이광수의 레드카펫 이벤트와 VIP 시사회를 진행해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7천만년 전 알래스카의 작은 공룡 파치가 흉악한 거대 공룡들과 변화무쌍한 대자연 속에서 용감하게 살아 남아 위대한 리더로 성장하는 감동 스토리를 담은 영화 <다이노소어 어드벤처 3D>가 지난 18일 CGV용산에서 더빙배우 이광수의 레드카펫 이벤트와 VIP 시사회를 진행해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공룡 커스튬 플레이와 퀴즈 이벤트 등의 경품 행사로 한껏 달아오른 분위기는 이광수의 등장으로 인해 더욱 고조되었다. 주인공 파치의 목소리를 연기한 대세남 이광수는 ‘초통령’이라는 닉네임을 입증하듯 어린이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레드카펫에서 자신의 이름을 연호하는 팬들과 사진을 찍고 사인을 하는 등 할리우드 배우 못지 않은 팬서비스를 펼친 이광수는 공룡 커스튬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입을 맞추는 등의 적극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을 후끈 달궜다.

 

영화에 대한 자랑을 해달라는 사회자 김태진의 질문에 그는 “올 겨울 방학, 온 가족이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영화”라며 엄지를 치켜 올려 애정을 드러냈다. 무대인사 역시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객석을 가득 꽉 채운 관객들로 인기를 실감한 이광수는 관객들과 함께 단체 사진을 찍고 사인을 해주는 등 다정한 팬서비스를 펼쳐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가족영화 <다이노소어 어드벤처 3D>의 VIP 시사회에는 주인공 파치의 친구이자 원시새 알렉스를 더빙한 베테랑 성우 배한성을 비롯, 개그맨 정종철 가족, 개그맨 염경환 가족, 배우 정은표 가족,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과 아역배우 노태엽, 아역배우 문메이슨, 문메이빈, 문메이든 형제, 그리고 배우 한보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10년 <오션스> 이후 3년 만에 영화 더빙을 맡은 성우 배한성은 레드카펫 이벤트와 무대인사에 참여했으며 “알렉스는 누구나 하나쯤 갖고 싶어할만한 친구다. 열심히 즐겁게 연기했으니 재미있게 봐 주었으면 좋겠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러 온 정종철은 알렉스(배한성)의 목소리를 흉내 내면서 “올 겨울 최고의 애니메이션”이라고 말해 영화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줬으며, 그의 3남매는 “알렉스가 친구 같아서 좋았다. 재미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SBS 예능 ‘붕어빵’이 낳은 인기스타 정지웅, 정하은, 정지훤 역시 아빠인 정은표와 함께 시사회에 참석해 “공룡 영화 정말 좋아한다. 겨울방학 때 또 보고 싶다. 공룡들이 살아있는 것 같았다”, 아들 염은률과 함께 참석한 염경환은 “예전에는 공룡을 책으로만 알 수 있었는데 이렇게 스크린으로 보니 공룡시대로 돌아간 것 같고 머릿속에도 쏙쏙 들어와서 너무 좋았다. 정말 최고의 에듀테인먼트다”라며 극찬했다. 뿐만 아니라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과 아역배우 노태엽은 “남자들은 누구나 공룡을 좋아한다. 친구랑 보기에도 최고다”, 문메이슨 형제들은 “공룡이 진짜 살아있는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드라마 ‘구암 허준’, ‘유령’ 등에서 활약한 배우 한보배는 “배한성 선생님과 이광수 선배님의 더빙 연기가 정말 인상 깊었다. 3D 효과도 놀라왔다”라고 감탄하며 강력한 추천 멘트를 쏟아냈다.

퓨전 3D 리얼 어드벤처 <다이노소어 어드벤처 3D>는 오늘 개봉, 2013년 연말 최고의 웰메이드 에듀테인먼트 무비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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