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서효림 기자 = 지난 6월11일 환경일보 부설 남양주 복합문화공간55에 문을 연 99미술관의 초대전이 7일 오후 3시 개막식을 갖고 다음 달 7일까지 한달 간 열린다.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오직 손가락으로만 그림을 그리는 핑거페인팅 화가로 유명한 구구킴의 이번 초대전 “Ubuntu 네가 있어 내가 있다”는 11명의 작가가 참가해 진행된다.

이번 초대전을 마련한 작가 구구김은 “항상 친구들과 함께 하고픈 마음에 개관 초대전을 준비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히며 “힘없고 어려운 이웃을 사랑하며, 나누며, 범사에 감사한 마음을 함께 하고 싶다”는 초대의 말을 전했다.

99미술관이 자리잡은 남양주 복합문화공간은 미술전시는 물론 환경 및 문화체험도 가능한 공간으로 화도읍 샛터삼거리에 숲속광장을 포함하여 실내·외 미술관, 갤러리 카페로 구성되어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7일 초대전 Ubuntu 네가 있어 내가 있다. (I am because you are)

장소 남양주시 화도읍 구암리 52번지

초대작가 김규리, 김경식, 김미숙, 박호정, 배태주, 송동영, 양정화, 이상하, 한인숙, 황세준, 구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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