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서효림 기자 = 평범하고도 특별한 우리네 이야기를 다룬 가족 휴먼 코미디 연극 '아버지의 꽃구경'이 2016년 1월2일부터 서울 대학로 도향아트홀에서 시작한다.

가족 휴먼 코미디 연극 '아버지의 꽃구경'은 어느 평범한 한가정의 가장인 '김대한'과 그의 아내 '한송이', 그리고 그들과 함께 지내는 김대한의 아버지인 치매 노인 '김만득'의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치매 걸린 아버지를 모시고도 잘 살고있던 김대한 부부는 대한의 보증문제로 위기를 맞는다. 집은 압류 당하고, 며칠 뒤면 쫓겨나야 할 판에 아내 한송이는 임신을 하게 된다.

갑작스럽게 다가온 도둑과의 좌충우돌 이야기로, 물질 만능주의화가 돼버린 이 시대에서 가슴 뭉클한 절대적이고 위대한 아버지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이 작품의 연출자인 장도현은 "우리가 인간으로 태어나 죽기 전까지 절대로 간과해서는 안 될 사실이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며 "나라는 존재를 이 세상에 있게 해준 부모와 조상을 생각하는 마음이다.

연극 '아버지의 꽃구경'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큰 별도 결코 이길 수 없는 절대적 사랑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내 삶의 인생길에서 절대적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아버지의 꽃구경'은 2016년 1월2일부터 대학로 도향아트홀에서 오픈런으로 공연된다.

□ 공연명 : 연극 '아버지의 꽃구경'
□ 기간 : 2016년 1월 2일~ 오픈런
□ 장소 : 서울 대학로 도향아트홀
□ 문의 : 070-7743-1421 / 단체문의 : 010-8765-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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