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국민들의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2016년 ‘재난사진 공모전’을 2월10일부터 3월26일까지 개최한다.

주제는 자연 및 사회재난의 피해와 예방·대비·대응·복구활동현장 등을 담은 내용으로 재난현장 사진 또는 이재민의 아픔 등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국민의 다양한 모습 등을 담으면 된다. 대한민국의 초·중·고·대학생, 일반인, 전문가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개인당 4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사진 접수는 일반인과 학생은 국민안전처 ‘이메일’, 사진작가 등은 ‘웹하드’로 사진파일과 참가신청서를 함께 제출하면 되며, 3월부터는 국민안전처 홈페이지(재난사진 캘러리)를 통해서도 직접 신청이 가능하다.

공모전과 관련 상세한 안내는 국민안전처와 각 지자체, 교육청 홈페이지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받을 수 있으며, 응모와 관련된 문의는 (사)한국BCP협회 및 (사)전국재해구호협회로 하면된다.

수상작 발표는 외부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서 4월 초순 국민안전처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되며, 입상자에게는 대통령·총리·국민안전처장관 상장과 부상으로 상품권을 지급한다.

수상작품은 4월16일 ‘국민안전의 날’ 기념행사에서 전시하는 등 국민의 재난에 대한 경각심 및 안전의식 함양에 활용할 계획이다.

국민안전처 김중열 예방총괄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의 재난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작품이 다양하게 접수돼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활용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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