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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안상석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관내 안산(鞍山)과 홍제천에서 즐기고 배우는 ‘자연생태프로그램’을 ‘도시속 작은학교’와 함께 한다고 밝혔다.

 

‘도시속 작은학교’는 청소년들이 꿈과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문화, 시민, 공동체, 체험, 맞춤학습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도시형 대안학교’로 서대문청소년수련관 내에 있다.

 

구는 이달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도시속작은학교’ 학생들을 위해 안산숲체험, 홍제천에 서식하는 수서생물 탐구, 숲명상, 생태전래놀이 등 청소년 정서함양을 위한 ‘참여형 생태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양종수 푸른도시과 과장은 “이번 과정은 자연의 변화와 생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청소년들의 정서를 안정시키고 상호 유대감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밖에도 올 11월까지 안산숲길여행, 이야기가 있는 자락길 여행, 우드버닝 등 10개의 서대문 ‘자연생태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를 통해 누구나 예약할 수 있다.

 

assh1010@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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