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전문학교가 세계호신권법연맹과 산학협약을 체결해 경찰경호 군사 특성화 학교로서의 입지를 한층 더 강화했다. 사진은 산학협약 체결식 장면.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서강전문학교가 세계호신권법연맹(총재 임성학)과 21일 독산동 본교에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갖고 경찰경호 특성화 학교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 나섰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서강전문학교 경찰경호학과, 경찰행정학과, 탐정학과, 군사학과와 세계호신권법연맹간의 교수 교환 특강, 각종 공식행사 참여 등 상호교류 극대화, 재학생들의 체육활동 지원, 자격증 취득에 관한 정보제공 등이다.

서강전문학교 경찰경호학과 유덕열 교수는 “본교 재학생들이 평소 수련한 유도, 합기도, 특공무술, 태권도를 토대로 호신권법 특강에도 상호 보완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무술, 무도 특강 개최를 통해 실습형 수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호신권법연맹은 국내 최초 정통 종합무술로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호신술의 전파를 목적으로 설립된 협회이며, ‘호신권법’은 ‘호신 제압술’과 ‘권법 타격술’을 접목한 것으로 모든 공격에서 자신을 보호하고 상대방을 타격, 제압하며 더 빠르고 정확하게 움직여 상대방의 허를 찌르는 것이 호신권법의 특징이다.

특히 연맹 총재를 역임하고 있는 임성학 총재는 대한민간(탐정)조사협회 상임부회장, 국제경호무술연맹 고문, 아태평화재단 산하 평화 아카데미 총동문 5대 사무총장, 대한민국합기도협회 고문, 동국대, 광운대, PIA 최고위과정 지도교수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서강전문학교는 경찰경호 군사 특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다양한 무술 무도 전문 협회와의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와 같은 산학협약을 통해, 실무능력을 갖춘 경호 경찰 군사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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