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이정은 기자 =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는 26일 성남시 소재 중학교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환경업무 직업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업체험은 성남시청소년재단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인 ‘청바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공단 주요 업무에 대한 소개와 함께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대기측정소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체험으로 구성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미래 직업으로서의 환경업무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사진제공=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지역본부>



청바지 프로젝트는 ‘청소년의 바른 꿈을 지원하는 우리 지역’의 줄임말로, 다양한 기업, 공공기관 등이 일터를 개방하고 청소년은 지역 내 일터에서 업무를 체험하며 직업과 노동의 가치를 이해하는 현장 중심의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이다.

한편 환경공단은 지난해 6월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에 청소년 환경직업체험관을 개관하는 등 청소년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다양한 직업체험과 환경 분야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김영기 본부장은 “우리 학생들이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키우고 이를 바탕으로 환경 관련 직업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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