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서울 당산에 위치한 제과제빵전문학교인 서울현대전문학교의 호텔제과제빵학과 (호텔제과제빵과) 과정이 차별화된 수업의 일환으로 초콜릿 공예 수업을 진행했다고 20일 전했다.

서울현대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에서 진행된 초콜릿 공예 수업은 여러 종류의 초콜릿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초콜릿 상자와 피아노 등을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템퍼링 과정부터 쉘을 만드는 몰딩 과정, 가나슈 채우는 과정 등 초콜릿 공예의 다양한 기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이주영 교수의 자세한 설명과 데모시연을 통해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이 학교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의 관계자는 “본교는 초콜릿 공예 수업뿐 아니라 국내에서 유일하게 3master (초콜릿 공예, 설탕공예, 빵공예) 과정을 운영하여 재학생들이 기본 제과제빵 학습에서 나아가 차별화된 능력을 가진 파티쉐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라고 전하며 “특히 설탕공예처럼 특수 장비가 필요한 실습 역시 실습환경을 완벽하게 구비하여 학생 모두 실습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라고 덧붙였다.

현재 제과제빵 수업은 프랑스 르 꼬르동 블루 수석 출신의 이주영 교수와 리옹제과학교 출신의 하형수 교수, 롯데호텔 포숑 총괄 빠띠시에인 데이비드 피에르 교수가 재직하여 프랑스 제과제빵 교육 시스템을 통해 실무중심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방학기간마다 정기적으로 자격증 특강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제과기능사, 제빵기능사 자격증뿐 아니라 Baking master, 초콜릿마스터, 케이크디자이너, 푸드 스타일링 3급 등 관련 분야의 자격증을 취득하여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실무중심의 수업과 차별화된 커리큘럼 등을 통해 97%의 높은 취업률을 공식발표 한 바 있는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의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은 현재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전형을 통해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모집요강 및 취업현황, 원서접수 등은 이 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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