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안상석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새봄을 맞아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에 앞서 지난20일에는 “새봄맞이 일제대청소의 날”행사가 용산구 전역에서 열렸다.


각 동별로 주민이 자율적으로 나서 묵은 쓰레기 및 무단투기·악취 발생 지역을 청소했다. 학교 운동장, 공원, 마을 텃밭 등 먼지 발생지역에 대한 물 뿌리기 작업도 함께 진행 했다.

21일 구에 따르면 이를 위해 ‘1일 1동 집중 청소’를 실시한다.
25일 보광동을 시작으로 동별 추진계획에 따라 내달 17일까지 매주 화~금요일까지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각 동별 자율참여 주민과 환경미화원 65명이 청소작업에 나설 예정이며 물 청소차 2대, 분진청소차 1대, 노면청소차 3대, 동행정차 1대 등을 투입한다.

 

 

 

 

 




이달 말까지 ‘새봄맞이 가로변·녹지대·공원 등에 대한 종합 정비’도 추진한다.

겨우내 쌓인 잔설, 염화칼슘, 묵은 때 등을 세척하고 나무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가로변 녹지대의 쓰레기 수거 도 함께 이뤄진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 주변 환경오염은 구민의 건강까지 위협받고 있다.”며 “이번 봄맞이 각종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산뜻한 용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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