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관내 초등학생 4~6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바른 먹을거리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쿡 오감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쿡 오감체험교실’은 관내 위생관리가 잘 되어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가공업소를 매월 2·4째 주 토요일(방학기간제외)에 부모님과 함께 방문하여 쿠키나 빵 등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2012년 참여인원 255명으로 시작한‘건강쿡 오감체험교실’은 참여 학생들의 관심과 만족도가 높아 2013년 584명으로 늘어 인기를 더해 가고 있다.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관내 초등학생 4~6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바른 먹을거리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쿡 오감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최근 식습관이 서구화 되면서 고열량 저영양 식품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고 어린이 비만 및 영양불균형 상태를 초래해 어린이들의 건강상 문제가 이슈화 되고 있기 때문이다.

2013년‘건강쿡 오감체험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살펴보면, 설문 참여학생 311명(남자 : 78명, 여자 : 233명) 중 261명이 만족도 항목에서 ‘매우 만족’하다고 나타났다. 또한 다른 사람들에게 ‘건강쿡 오감체험교실’에 참여권유를 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매우 그렇다’가 223명에 달했다.

서초구 관계자는“제조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어린이들이 평소에 즐겨먹는 식품의 생산과정을 견학하고 가족과 함께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통해 식품위생의 중요성 및 가족愛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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