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지난 3일(수) 15시 구의회 다목적실에서 ‘숨겨진 고용 이야기 - 베이비부머 은퇴 후 일자리와 복지’ 라는 주제로 ‘릴레이 복지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제공=마포구>


[환경일보] 석진하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지난 3일(수) 15시 구의회 다목적실에서 ‘숨겨진 고용 이야기 - 베이비부머 은퇴 후 일자리와 복지’ 라는 주제로 ‘릴레이 복지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릴레이 복지포럼’은 지역복지의 각 주체들이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공유하고 의견개진을 통해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고 실천함으로써 지역복지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날 포럼은 마포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및 관계 공무원, 구의원, 사회복지종사자,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해 ‘베이비부머 인생2막 재취업’ 관련 동영상 시청 후 ‘일자리와 복지’ 라는 주제로 서강대학교 문진영 교수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또한 중부여성발전소,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 희망제작소, 마포고용복지지원센터 관계자 및 공무원이 토론자로 나서 베이비부머의 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과 일자리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릴레이 복지포럼은 관주도가 아닌 지역복지의 각 주체별 협력과 참여를 통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고 실천함으로써 지역복지향상에 기여하는 데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릴레이 복지포럼은 지역복지계획 평가 및 동주민센터 복지기능개편 등의 주제를 가지고 올 8월과 10월에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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