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지난 24일 중랑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민·관 복지종사자들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알코올 중독이해 및 전문가 슈퍼비전’ 교육을 실시했다.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지난 24일 중랑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민·관 복지종사자들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알코올 중독이해 및 전문가 슈퍼비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한국중독연구재단 카프성모병원 케이스워커 지홍 팀장을 초빙해 공공 사회복지공무원 및 지역 내 복지유관기관 사례관리 담당 직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복지사례관리 대상 유형 중 알코올 중독의 이해를 위한 교육 및 알코올 중독 사례에 대한 자문을 통해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됐다.

교육은 지난 24일 중랑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간동안 실시하였으며, ▴알코올 중독에 대한 이해, ▴알코올 중독에 대한 접근방법, ▴사례 자문, ▴사업별 지침숙지 등 지역 내 알코올 중독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사회복지 공무원은 “이번 교육은 업무 특성상 자주 만나게 되는 알코올중독 가구 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으로 현장 근무 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공공과 민간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의견을 나누고 전문가의 자문을 듣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신태화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복지종사자들의 역량 및 전문성을 강화하고, 민·관이 하나가 되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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