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대문구지회와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가 21일 오후 동대문구청 기획상

황실에서 소외계층 정기후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동대문구=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가운데 민방위복), 박상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대문구지회장(유덕열 구청장 오른쪽), 박상종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장(유덕열 구청장 왼쪽)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동대문구 개업공인중개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대문구지회(지회장 박상태)와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상종)가 21일 오후 3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복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정기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대문구지회 박상태 지회장 등 소속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관내 개업공인중개사들은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해 매달 1만원 이상 정기후원금을 지원함으로써 기부문화를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박상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대문구지회장은 “개업공인중개사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방안을 고민한 끝에 오늘 협약식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회원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종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장은 “봉사나 후원은 쉽지 않은 일임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뜻을 모아 주셔서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정해진 법과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될 이번 정기후원에 솔선수범해 주시는 개업공인중개사 여러분들께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우리 구도 1:1 희망결연과 동 희망복지위원회가 융합된 보듬누리 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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