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모발이 가늘어져요”, “모발탈락량이 훨씬 늘었어요”, “머리감기가 무서워요”, “두피가 가렵고 건조해요” 등등 탈모고민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가을이면 짐승들은 털갈이를 하는데, 사람도 예외는 아니어서 가을이 되면 모발이 가늘어지고 두피는 건조해지고 탈모량은 늘어나게 된다. 가을이 되면서 나타나는 이러한 두피와 모발의 변화를 백프로 막을 수는 없지만, 어떻게 관리하는가에 따라 충분히 예방하거나 그 정도를 줄일 수는 있다.


그렇다면 왜 가을철에 머리가 유난히 많이 빠지는 것일까?


이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더운 여름동안 자외선에 노출되어 혹사당한 두피에 땀과 피지 먼지 등의 오염물질이 모낭을 막아 버려 생기는 문제이다. 특히 가을에 접어들면서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두피에 유수분 밸런스가 깨어지는 것도 두피환경을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이다.


한의학적으로는 가을이 되면 인체 오장육부중에 폐의 기운이 특히 약해지기 쉬운데, 폐가 피모를 주관(肺主皮毛)하는 장부이기 때문에 두피와 모발을 자양하는 힘 또한 약해지게 된다. 폐가 주관하는 기관인 폐 기관지, 코 등이 문제가 생기면서 비염 등이 가을에 심해지는 것도 같은 이유이다.


가을탈모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생활관리가 특히 중요한데,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 인스턴트와 패스트푸드를 배제한 균형잡힌 식습관, 하루 삼십분 유산소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이 그것이다.


가을철 모발관리에서 특히 중요한 것은 두피와 모발에 영양을 주고 보습을 통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어 주는 것인데, 집에서 일상적으로 할 수 있는 것 중에 하나는 헤어두피팩을 사용해보는 것이다.

 

더봄한의원에서는 화학성분을 줄이고 탈모예방에 도움이 되는 어성초, 한련초(여성용), 쑥, 석창포, 국화(남성용) 등의 생약성분함량을 늘려 두피와 헤어에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홈케어제품을 출시했다.


일반적으로 헤어팩은 화학성분이 가지는 두피자극감 때문에 탈모를 걱정하는 환자들에게는 잘 권하지 않는 편인데, 더봄한의원에서는 화학성분을 줄이고 탈모예방에 도움이 되는 어성초, 한련초(여성용), 쑥, 석창포, 국화(남성용) 등의 생약성분함량을 늘려 두피와 헤어에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홈케어제품을 출시했다.

 

일주일에 두세번 집에서 직접 두피헤어팩을 사용함으로서 두피와 모발에 영양과 보습을 겸함으로서 저렴한 비용으로 탈모전문병원이나 두피케어샾에 방문하여 전문적인 두피케어를 받지 않고도 가을철 탈모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어 소개한다.


헤어두피팩 사용법

샴푸후 충분히 헹거낸 후에 물기를 제거한다.(70-80%)

헤어두피팩을 덜어내어 두피와 모발에 골고루 도포한다.

1~2분 정도 손가락 끝을 이용해 두피와 모발을 마사지 한 후 샤워캡을 쓴다.

족욕이나 반신욕을 20~30분 정도 한다.(전신의 혈액순환을 도와 두피로의 혈액공급을 도와주고 모공을 열어 노폐물을 빼내고 팩의 영양 성분 침투와 보습을 돕는다)

미온수로 충분히 헹구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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