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치료병원 발머스한의원 압구정점 윤영준 원장


[환경일보] 윤지연 기자 = 탈모치료한의원으로 잘 알려진 발머스한의원은 논문을 통해 탈모환자 중 유전적 요인이 전혀 없는 경우가 42%이며 여성탈모환자가 32%라고 발표한 바 있다. 더 이상 유전(가족력)만이 탈모원인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또한 탈모가 중년 이후에 주로 나타날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20~30대 탈모환자가 전체의 83.6%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달라진 탈모원인은 무엇이며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탈모치료병원 발머스한의원의 압구정점 윤영준 대표원장은 “현대의 주요한 탈모원인은 유전이 아닌 ‘두피열’”이라며 “탈모병원을 찾는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남성탈모환자의 99.6%, 여성탈모환자의 95.5%가 두피열을 체감하고 있으며 그로 인한 앞머리탈모, 정수리탈모, 스트레스탈모, 원형탈모, 산후탈모, 갱년기탈모, 지루성두피염 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윤 원장에 따르면 스트레스, 과로, 수면부족, 불규칙한 식사, 과도한 음주 및 흡연, 무리한 다이어트 등 부적절한 생활패턴은 호르몬계를 관장하는 부신에 피로를 누적시켜 인체의 자율신경계와 면역계 균형을 깨뜨리며 체열을 불균형하게 해 두피로 열을 쏠리게 한다. 이에 두피가 건조하고 예민해지며 과도한 유분, 각질, 염증 및 피부장벽기능 저하, 모공충혈 등이 나타나며 탈모가 유발되는 것이다.

윤영준 원장은 “과거에는 탈모를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인지하지 못해 탈모증상이 나타났음에도 탈모관리만 할 뿐 방치하는 분들이 상당했다. 하지만 젊은 세대는 다르다. 20~30대의 탈모환자들은 탈모치료에 보다 적극적이며 보다 효과적인 탈모치료방법을 찾기 위한 노력과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다”면서 “젊은 환자들이 탈모한의원으로 모이는 것에는 분명 시사점이 있다. 탈모가 나타난 것에 순응할 지, 적극적인 탈모치료를 통해 탈모완치를 이룰 지는 환자 본인의 선택에 달렸다”고 언급했다.

이어 “만약 탈모치료를 받았음에도 별 효과를 보지 못했거나 탈모치료 후 탈모재발 또는 실패를 경험했다면 근본적인 탈모원인은 그대로 둔 채 탈모증상을 멈추기에만 급급한 탈모치료를 받았던 것은 아닌 지 되짚어보길 바란다”면서 “가능한 빨리 탈모전문병원에 방문해 본인에게 적합한 탈모치료법을 찾아 소중한 머리카락을 지키시길 바란다. 두피열을 내리고 부신기능을 회복하면 탈모는 분명 치료된다. 희망을 잃지 마시라”고 전했다.

한편 도움말을 전한 한의사 윤영준은 저서 ‘머리를 식히면 탈모는 낫는다’ 외 여러 편의 논문, EBS ‘건강프로젝트-탈모탈출의 꿈’, KBS ‘생생정보통’ 등 다수의 방송출연을 통해 탈모치료에 관한 조언을 전한 바 있으며 열린의학회 학술위원, 거성닷컴, 마이닥터, 네이버탈모까페 탈모119의 상담한의사로 활동하며 탈모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려왔다.

현재는 전국 22개 지점(강남, 광주, 노원, 대구, 대전, 명동, 목동, 부산덕천, 부산서면, 부천, 분당, 수원, 안산, 안양, 압구정, 울산, 인천, 일산, 잠실, 창원, 천안, 홍대)을 가진 발머스한의원의 대표원장을 맡아 탈모치료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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