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미품종의 정조 비중별 분포 비율 |
이때 물 온도가 낮으면 발아율이 떨어지므로 온도가 30∼32℃로 일정하게 유지되는 종자소독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종자소독기를 사용하면 물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될 뿐만 아니라 공기발생기가 있어 지속적으로 물속에 산소를 공급해주기 때문에 발아가 빠르고 발아율도 높아진다. 흑미의 품질과 수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중산간지는 4월 30일 평야지는 5월 10일에서 20일 사이에 파종해서 30일 후에 이앙하는 것이 가장 좋다.
농촌진흥청 영덕출장소 김상열 소장은 “흑미 품종을 일반벼와 동일하게 씨앗 담그기를 할 경우 발아가 잘 안 돼 육묘에 실패하는 경우가 있다” 라며, “품종에 따라 침종기간이 다르므로 싹이 충분히 텄는지 확인 후 파종하는 것이 좋다”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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