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안산시는 관내병원19개소, 안산시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약사회. 간호사회. 경기도의료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 경기도 의료봉사단과 함께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한 의료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안산=환경일보]노건철 기자 = 경기도와 안산시는 안산시 관내병원 19개소, 안산시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 경기도 의료원, 경기도의료봉사단과 함께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한 의료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 21일 경기도와 안산시는 유가족 및 조문객의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의료지원을 위해 관내병원장, 의약단체협의회장, 유관기관장이 참여한 긴급대책회의를 실시했다.

현재, 의료지원단은 안산시단원보건소에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고, 이번 사고 희생자가 안치되어 있는 일반 장례식장 3곳에 구급차 및 의료진을 배치해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간호사 2명이 유가족 및 조문객의 건강상태를 24시간 돌보고 있다.

4월 23일부터 안산올림픽기념관의 임시합동분향소에 진료소 및 약국을 운영해서 현장진료, 의약품투약, 환자 이송 등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있고, 또한 경기도·안산시통합심리상담소와 함께 안산시민의 심리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의약품 후원을 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안산시 약사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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