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환경일보]이기환 기자= 군포시가 경력단절 여성과 결혼이민 여성 등의 취·창업을 돕기 위해 클레이(점토공예) 강사 양성교육 과정을 마련,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5월7일부터 12일까지(평일, 하루 3시간)로 교육비 전액이 무료며, 교육 이후에도 적극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클레이 플라워 이론수업과 카네이션·장미 만들기 실습 등이 이뤄질 이번 교육과정의 모집정원은 30명으로, 참여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군포일자리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선발 결과는 개별 유선 통보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홈페이지(www.gunpo21.net)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순형 지역경제과장은 “시는 일자리센터 운영, 동 주민센터 취업상담사 배치 등을 통해 많은 시민에게 직업훈련과 취업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모든 시민이 자신의 재능을 살려 자립․자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취·창업훈련 참여자가 중도에 포기하면 앞으로 시에서 운영하는 일자리 교육 참여 기회를 제한받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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