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보양식 행사에 참석하여 즐거워 하는 독거 노인들과 역삼동 주민자치위원회원들


[용인=환경일보] 차영환 기자 = 용인시 처인구 역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석순)는 지난 21일 역삼동 관내 음식점에서 독거노인과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60여 명을 초청하여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무더운 여름 보양식 드시고 힘내세요‘라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중순 일일찻집을 열어 마련한 수익금으로 추진한 것으로, 주민자치위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을 대접했으며 그 외에도 솜씨 있는 주부들이 동참하여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전달했다.

또한, 7월 달 생신을 맞은 노인들의 생신 축하도 함께 하는 등 뚯 깊은 자리도 마련했으며 삼계탕과 생신상을 대접받은 독거노인들은 해마다 따뜻한 정을 전해주는 마음씨에 눈시울을 붉히며 감동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앞으로 역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주 내로 관내 후원업체로부터 받을 여름 이불세트를 독거노인들의 가정에 직접 전달할 계획이여서 주민들과 훈훈한 미덕을 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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